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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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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업체, 경쟁 우위
하청업체, 부실 우려

국내외 경기침체로 레이벌산업도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기업과 정부관공서 및 고정 거래처를 확보한 원청업체들은 비록 불황이지만 꾸준한 가동률 향상과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생산 효율 증대를 위해 공정을 혁신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이익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쇄를 위해 설비도 프레스 설비와 레터프레스, 레터프레스도 수지판과 옵셋판, 간헐식 등 다양하게 도입하고 있으며 후가공 기계와 플렉소 인쇄기까지 설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상품 인쇄를 위해 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며 차별화, 전문화, 특성화에 주력하여 경쟁사들과 속도감, 거리감에서 앞서가고 있다.
그러나 하청에 의존하거나 생산체계가 부실한 업체들은 제대로 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설비도입은 하고 있으나 가동률이 떨어지고 기술자들의 교육까지 부실하여 불량률도 높아지고 있다.
경쟁에서 밀린 레이벌인쇄사들은 인력재배치와 기술인력 교육, 해외 신기술 도입 및 전시회 참가 등 생산을 리드할 수 있는 조치에 꿈도 꾸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다.
불황의 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레이벌산업도 선진 경영과 기술력, 우수 인재들을 보유한 업체가 주도하는 승자독식시대가 열릴 태세이다.
경쟁우위에 서려면 철저히 연구하고 분석하여 가동률을 높이는 전략경영을 시급히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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