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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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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 이상은 돼야 큰 기업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미숙
공정관리 과학화와 혁신 필요

근래 들어 성장산업으로 각광을 받아오던 레이벌 산업이 아직은 영세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00억 원 이상 매출 인쇄사가 불과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극소수로 제한돼 있으며 지방은 대구, 부산, 광주지역에만 존재할 정도이다.
레이벌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100억 원 대 이상 매출 인쇄사가 100개 이상은 돼야 하나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으로 존재하는 기업은 불과 20여 개 사 이내에 불과하다.
대부분 종업원 5인 이내 영세업체가 주종을 이루며 매출액도 20억 원 이내 업체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같이 레이벌 인쇄사들이 영세성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미숙하고 설비에만 의존하는 가공 내생기술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신제품, 신기술로 무장할 경우 다양한 생산 활동과 제대로 된 부가가치들을 창출할 수 있으나 아직 국내 레이벌 인쇄사들은 연구와 개발(R&D)이 미비하고 우수 인재도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대로 생산해서 제값을 받고 레이벌 인쇄물 수출도 하는 우수 인쇄사들이 많아야 하나 현실은 가격에만 의존하고 있어 크게 성장을 못하고 있다.
설비와 가격에만 국한하여 경쟁하다보면 진정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없고 계속 설비투자에만 매달리게 되어 자금난에 직면하게 된다.
레이벌 산업이 한 단계 더 진정으로 도약하려면 생산 및 공정혁신과 함께 시스템 관리도 과학화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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