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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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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신년회 개최 … 업계 발전 방향 조율 및 정보 교환

한국레이벌인쇄협회

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정채문)는 지난달 10일 서울 중구 오장동에 위치한 원스시에서 2013년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의 행사는 2013년도 레이벌 인쇄인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덕담을 나누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채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열의에 힘입어 올 한해도 레이벌 업계가 더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는 레이벌협회의 위상을 한층 더 신장 시킬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협회가 커져야 정부나 인쇄조합 등에서도 권익을 확대할 수 있으며 원단업체 등과도 협의를 통해 레이벌인쇄인들의 의견을 수용토록 할 수 있고 단가 등에 있어서도 조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계속해 “레이벌 인쇄사들은 절대 영세한 업체가 아니며 20여년전 씨링, 스티커 회사로부터 시작해서 튼튼한 규모를 자랑하는 업체들도 많고 작지만 강하고 내실있는 회사들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40시간 체제하에서 현재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으로는 생존이 어렵다. 단가표의 빠른 정착을 통해 일본처럼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스스로 권익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작년 하반기 경기가 바닥인줄 알았는데 올해도 많이 힘들 것 같지만 긴터널이 있다면 그 긴 터널을 빠져나올 때도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새롭게 입회한 성시용 신용정밀 대표에 대한 소개 및 회원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박종세 본보 발행인 및 대표는 “정상적인 단가를 지키기 위해선 협회의 규모가 있어야 하고 단합이 돼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정전 서울 중구상공회 회장은 “오래된 기업이 훌륭한게 아니라 살아남는 기업이 훌륭한 기업”이라며 “자본주의 경쟁하에서 원단가격에 일희일비 할게 아니라 단순 가공이 아닌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키워 고객들이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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