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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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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쇄조합, 제51차 정기총회

부산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의 제20대 신임 이사장에 조대제 삼양스크린 대표가 새롭게 선출되었다.
부산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월 218일 부산호텔 대연회실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인쇄업계와 조합발전에 기여한 인쇄인들에게 대한 시상과 노길용 이사장의 개회사 및 고수곤 대한인쇄연합회 회장과 정인호 부산ㆍ울산지역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이일제 부산상공회의소 행정처장 등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임원 선출의 건과 연합회대의원 보선의 건 등 9개 의안에 대한 심의로 진행되었다. 노길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사장직을 맡은 지 어느덧 7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로 대과없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노길용 이사장은 "인쇄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IT산업의 발달로 인쇄물 감소로 큰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 인쇄업계는 중앙조달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앙에서 일괄 생산하여 지방으로 공급하는 지방소요 인쇄물에 대하여 지방에서 생산 공급 할 수 있도록 연합회와 조합이 꾸준히 건의한 결과 금번 대통령선거 홍보인쇄물 중 새누리당 후보 대선홍보 인쇄물을 부산지방 인쇄업체에서 생산 공급 하였다"고 말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고 십시일반 (十匙一飯)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에 중앙에서 일괄 제조하던 관행을 바꾼 것은 처음 시작이지만 그나마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노길용 이사장은 "인쇄물 제 값 받기에 적극 동참과 함께 권익보호와 공동의 이익을 위해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하여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을 개선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조대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에 두고 조합원 여러분들을 받들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사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것처럼 조합원 여러분께서 화합의 성원을 주신다면 분골쇄신 최선을 다해 조합원 여러분은 물론 지역 인쇄산업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의안심의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2013년도 사업자금차입금한도액 결정의 건, 임원선출(이사장. 이사. 감사)선출의 건, 연합회대의원 보선의 건 등 총 9개의 부의안건이 통과되었다. 한편, 이날 영광의 표창장과 공로패를 수상한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상 : 한수흥 효민디앤피 대표, ▲연합회장상 : 구부회 부산인쇄공사 대표, ▲문화협회장상 : 박정호 동양정판사 대표, ▲부산상공회의소회장상 : 민병선 신흥인쇄사 대표, ▲이사장표창장 : 이복우 명보카랜다사 대표, 안병구 세양 대표, 신웅철 선은종합인쇄사 대표, ▲모범근로자표창 : 이성훈 한글그라픽스 과장, 이재기 동아티지 과장, 문아름 삼양스크린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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