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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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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정채문)는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의 춘계단합대회를 가졌다.

첫째날인 5월 10일 아침 7시 서울을 출발한 2대의 리무진 버스는 진주 촉석루를 거쳐 통영에 도착, 한산도를 관광후 거제도로 향했다.

정채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동참에 감사드리며 1박2일간의 여정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단합대회는 그동안 격무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과 내조에 고생하신 사모님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됐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회원 여러분과 가족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계속해 현 서울 중구 상공회 회장인 김정전 고문은 "회장 및 총무 등 집행부가 이번 단합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 또한 "모든 것을 다 잊고 화합과 소통, 단합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오후 1시경 진주 촉석루에 도착한 레이벌인쇄협회 회원들은 진주성대첩과 논개의 우국충절을 느끼며 호연지기를 길렀다. 촉석루라 함은 남강가운데 돌이 솟아있다 하여 촉석루로 불리우며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유명하다. 논개는 원래 규수 출신으로 기생으로 위장해 의암에서 왜장과 함께 투신했다. 또한 진주성대첩은 한산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의 3대 대첩으로 김시민 장군의 활약이 눈부셨던 큰 전쟁이었다.

이후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통영 및 한산도를 방문해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 통제영 이었던 제승당 등을 둘러보며 한산대첩의 위대함과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인 5월 11일 오전엔 유람선을 타고 한려수도 해금강 및 외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했다. 이어 거제도 국군 포로 수용소 기념관을 관람 후 탑사로 유명한 진안 마이산에 도착했다.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1900년부터 30여년에 걸쳐 축지법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1백여년간의 심한 폭풍과 회오리 등 풍상속에도 돌탑이 무너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귀경길에 오른 일행은 오후 10시경 서울에 도착해 짧지만 즐거웠던 1박2일간의 단합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춘계단합대회엔 (주)세림 이봉주 회원 등 많은 회원들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신동식 총무가 다년간 관광업계 가이드로 근무한 경력을 통해 알찬 일정 계획 수립과 자세한 관광지 설명 등으로 즐거운 단합대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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