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딜리(대표이사 최근수)는 최근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본사 2층 연수관에서 디지털레이벌프린터인 ‘네오 머큐리 시리즈’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론칭 행사는 회사 및 머큐리 시리즈 소개, 장비 시연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66년 설립된 (주)딜리는 디지털 UV프린터를 자체 개발해 세계 글로벌 브랜드 제품과 경쟁하고 있는 산업용 프린터 전문 기업이다.

프린터 헤드, UV램프, UV잉크,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는 디지털 UV프린터의 시스템 구성 요소들을 자체 개발했으며, 네오젯 프린터 개발 이후 자외선 경화 시스템을 갖는 프린팅 제어 알고리즘, 잉크차압 보정 및 퍼지장치 기술 등을 국산화했다.

최근수 대표는 론칭 행사에서 “우리 회사의 제품은 디지털 프린터를 넘어 디지털 프레스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 꿈을 향한 첫 걸음이 바로 디지털 레이벌 프린터인 ‘네오 머큐리 시리즈’다”라며 “이번에 론칭한 신제품 레이벌 프린터 ‘네오 머큐리’에 고객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 레이벌 프린터인 ‘네오 머큐리’는 지난해 키페스 2012와 드루파2012에 출품해 큰 관심을 모았던 인쇄기다. 뛰어난 품질과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UV 경화 프린터 엔트리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롤 미디어 전용 UV 레이벌 프린터다.

바코드와 QR코드 등 가변 데이터도 자유자재로 처리할 수 있으며, 사진품질의 고해상도인 600×1200dpi에 분당 최고 50m 속도로 출력이 가능하다. 셋업 및 작업교체시간 간소화로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LED램프를 채용해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긴 교체주기로 비용절감과 관리가 용이하다.

TCP 시스템으로 제작돼 장비 설치 시 추가 작업 없이 전기와 에어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잉크컬러는 CMYK 등 4색 외에도 흰색이 옵션으로 처리가능하며, UV잉크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