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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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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Korea(대표이사 안홍길)는 지난 2013년 북경 인쇄기자재전을 통해서 해외시장 공략에 노력하고 있다. 북경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해외 딜러들의 관심과 판매의사를 전해와 해외 판매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1년 설립된 HG Korea는 10여년의 축적된 CTP생산기술을 바탕으로 LetterPress & FlexoCTP 상업용 CTP출력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한 레이벌과 패키징 인쇄업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SmartWeb Solution 제공하고 있다.

레이벌 인쇄 시장에서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LetterPress & FlexoCTP를 개발해 국내외에 관심이 되고 있다.

HG Korea사에서 개발한 lanosFlexoCTP42 & 60 Plate making은 디지털 레이벌 및 패키징 인쇄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해 디지털 레이저 이미징 방식으로 보다 신뢰성 높은 고품질의 디지털 imagers의 새로운 제품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개발된 플렉소 LanosFlexoCTP42와 LanosFlexoCTP60 생산

특히 상업인쇄와 패키징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에스코아트워크(대표 이도상)가 국내 주력시장을 장악한 상태에서 국내 인쇄업계는 플렉소 인쇄판이 비싼 관계로 퀄리티 고려 측면에서 PS판을 선호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중국에서 유입되는 인쇄 장비들은 PS판과 플렉소 인쇄기가 다수를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PS출력용 소형 CTP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HG Korea에서 개발·생산한 CTP 기계는 수지판과 PS판 두 개를 겸용하는 특징을 지닌 제품이다.

먼저 국내 최초 설계·개발됐던 LanosFlexoCTP42로 명명된 이 제품은 지난해 7월에 개발돼 9월 국내 전시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중국의 상해 전시시장을 통해 국제시장에 선을 보였다.

그리고 올해 지난 5월 차이나프린트에서 전시를 가졌으며, 오는 9월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레이벌 엑스포에도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중국에 2대가 수출됐으며, 국내에서 1곳의 인쇄사가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HG Korea 안홍길 대표이사는 “일반 CTP를 개발한 경험으로 “무엇보다 품질 안정성에 심혈을 기울여 잔고장이 없도록 했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제품의 특성을 설명했다.

정밀성 요구하는 드럼 제작에서 강점

이들 플렉소 CTP 기기의 핵심부품은 ‘드럼’이다. 바로 드럼이 인쇄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최적인쇄 정밀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0㎛(마이크론)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 장비의 경우 이러한 부분에서 단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HG Korea는 그 정밀성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어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

드럼은 정밀성은 물론 빛 투과량 등이 정확해야 하는 만큼 중요하다. HG Korea는 드럼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그만큼 기술진의 수준이 최상의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HG Korea에는 기술과 설계 및 제작, 광학 담당 최고급 인력이 6명이 있다. 이들이 중심이 돼 다수의 주요 부품들은 외국에서 들여오고 핵심부품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물론 플렉소 인쇄판은 국내에서 제작이 되지 않는 관계로 일본이 도요보와 도레이사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HG Korea는 국내보다 유럽과 일본 등 해외업체와 더욱 교류를 넓히고 있다.

“현재 개발된 옵셋용 CTP는 4·6전지와 4·6 2절을 사용하는 종류가 있으며, 플렉소 CTP는A₃, A₂, 4·6 2절, 50X80(개발중)등 4종류 CTP를 생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는 안 대표이사는 “레이벌 인쇄업체인 대명레이벌에 작년 11월에 설치해 지난 4개월간 FlexoCTP 를 사용해 품질 검증을 거쳐 문제점이 없음이 확인됐기에 앞으로 국내에 3대~5대 정도 FlexoCTP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해외수출·대형 CTP 개발 주력

HG Korea의 제품에는 일본을 비롯해 유럽의 영국과 독일, 아시아의 태국과 인도, 남미의 여러 국가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이들 국가에서 딜러들이 방문해 HG Korea 플렉소 인쇄 장비 사용업체 방문과 딜러판매에 대한 상담이 이여지고 있다.

HG KOREA에서는 고객들의 편리성을 고려해 한글 메뉴와 사용설명서를 첨부시켜 CTP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 사후서비스의 경우도 인쇄판 납품 직원들도 충분히 수리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안 대표이사는 또 “국내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국내보다 해외수출에 주력해 국내 선진 인쇄기술력을 해외에 소개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향후 대형 Flexo CTP(50X80)도 연말까지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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