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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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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9월 진영상사라는 무역업체로 출발한 (주)진영플러스(대표이사 최종필)는 최신 레이벌 장비 생산과, 레이벌 업체의 생산정보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레이벌 업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생각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는’을 모토로 하는 진영플러스는 기존의 (주)진영에서 진영플러스로 사명을 변경한 후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오일리 약 6,611㎡(2,000평)의 대지에 건평 1,487㎡(450평)의 공장을 건립한 후 레이저 및 잉크젯 마킹기를 비롯해 레이벌 프린터와 부착기, 디지털 레이벌, 무지롤라벨 대량 생산·보급하고 있다.

진영플러스는 최근 또 하나의 획기적인 아이템을 개발했다. 바로 레이벌 업체의 생산정보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관련업계에 보급하고 있다.

‘LABEL CUP’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레이벌 생산업체에 최적화 시킨 솔루션이다. 사실 그동안 레이벌 업체들은 수작업으로 견적서와 발주서, 작업지시서, 생산 스케줄, 표준서 등을 취급해왔다. 그러다보니 종이낭비와 시간적 낭비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이제는 이 모든 것이 전산으로 관리됨으로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게 됐다.

최 대표이사는 “LABEL CUP를 사용하게 되면 생산현황의 실시간모니터링은 물론 재고정보와 원가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고 실시간 업무 처리까지 가능해 기존의 수작업으로 인한 불편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LABEL CUP는 레이벌 생산 업체의 제조현장 전반에 걸친 통합화 및 최적화된 생산 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어서 레이벌 업체의 영업 및 기업경영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Real-Time 통합생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관련 활동에 따른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Paperless’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그런 만큼 레이벌생산업체들이 경쟁력 강화와 원가 절감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은 견적원가의 사전 시뮬레이션을 비롯해 견적관리, 발주관리, 입고관리, 재고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작업지시 관리, 생산 스케줄 관리를 한꺼번에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매출추이와 수주동향, 수익성분석 등을 위한 다양한 피벗과 차트 기능도 제공한다.

최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한 LABEL CUP를 관련 업계에 보급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 설치비는 200만원으로, 한 달 관리비는 20만원 내외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함으로 현재의 불경기에 불필요한 곳에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우리의 고객사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선진화된 산업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진영플러스는 스티커, 레이벌 전용 쇼핑몰(www.label79.com)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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