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정채문)는 지난 9월 12일 오후 6시 30분 원스시 일식집에서 제148회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정채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에 감사드리며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오랫만에 저녁에 만나게 됐다며 그동안 서로간에 어려운 일들을 다 잊고 서로 덕담을 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채문 회장은 “극심한 경기불황속에 중소기업은 마른수건도 짤수 있을게 없을만큼 힘들고 일거리도 없고 단가도 싸서 밤낮없이 일하고도 월급 주기도 벅찬 실정”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조합이나 협회를 통해 단합하고 협력해 우리의 권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채문 회장은 계속해 “경영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단가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코스트테이블을 통해 제값받기로 덤핑 등 제살 깎아먹기식 행위를 제약하고 한목소리로 권익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채문 회장은 끝으로 “회원 모두가 행복한 추석연휴가 되기를 바라며 남북의 경색국면속에서 개성공단 납품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격려해주시기 바라며 또 다시 심기일전의 모습으로 뛰자”고 말했다.

정채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신동식 총무의 공지사항 전달 및 회원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회원수 확충 및 월례회 참석 확대를 위한 회원 상호간 독려가 필요함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