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3-11 00:00:00
기사수정





중국내 완전 로터리시장에서 판매시작 7개월 만에 31대의 계약을 이끌어내며 급성장하고 있는 레이벌쏘스. 완전로터리 전문 제작업체로서 중국 내외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심에는 회사 대표 리씨앙헝이 있다.


레이벌쏘스 총경리(대표) 리씨앙헝은 대학 졸업 후 중국의 레이벌 인쇄업계에 입문해 산키와 코팩 등과 같은 완전로터리업계의 기장을 거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실제로 레이벌쏘스 테스트 운전에 있어서도 직원을 대신해 대표 그 자신이 능숙하게 테스트운전 시범을 보여줄 수 있는 베테랑 기장이다.


중국의 몇 안 되는 실력 있는 기장이라는 이유로 2005년부터 중국의 완전로터리 장비생산 프로젝트에 합류한 그는 이 업체에서 설비생산 및 완전로터리 장비의 디자인설계를 담당하게 된다.


이때부터는 유능한 기장으로서의 수년간의 경험과 대학시절 기계학 전공에 따른 설계능력을 갖춰왔던 리씨앙헝의 두각이 유감없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수년 후 리씨앙헝은 중국 최고의 완전로터리 생산업체에서 설계 총 책임자로 등극했다. 이후 중국의 완전로터리 장비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시장을 선두에서 이끌어가게 된다.


중국의 대표적인 설계자가 된 것은 물론 완전로터리에 적용되는 앞 콜드박, 합지시스템(2중지,3중지), 460적출식 유닛, 이동식 슬리터 적용시스템, 부분 라미네이팅 시스템 등 여러 가지 신기술 및 디자인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1~2013년까지 여러 번 중국 내 레이벌협회가 평가하는 올해의 인물과 우수경리인에 뽑히기도 했다. 그는 중국 완전로터리 장비 발전사의 핵심축인 동시에 산 증인인 셈이다.


그가 레이벌쏘스를 설립하면서 그만의 다년간 설계 노하우의 적용은 물론 중국 것을 고집하기보다 해외부품의 과감한 적용이었다. 실제로 레이벌쏘스의 전기시스템 및 주요부품은 주로 독일, 미국, 일본등과 같은 유명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 그 외 기어와 주요 금속부품들은 대만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레이벌쏘스는 견고한 품질과 비전문가라 할지라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잘 정리정돈 된 마감처리는 이미 중국 상하이 전시회를 참관했었던 한국의 인쇄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러한 중국 완전로터리 시장에서의 품질 차별성을 추구하면서 타 중국 장비보다 수천 만 원이 더 비싼 장비가 된 것이 사실이다.


레이벌쏘스는 2012년 설립을 하면서 평균 260대 정도의 완전로터리 장비 설치와 생산경험이 있는 유능한 직원들이 함께 동참했다. 그 결과 총 설계자 출신이었던 리씨앙헝이 사령탑으로 있으면서 중국 완전로터리 시장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자리하게 됐다.


실제 장비 판매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지만 그해 12월까지 7개월 동안 31대를 계약 성사시킴으로써 사실상 중국 완전로터리 시장에서 정상을 차지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올해에도 2월부터 5월까지 출고시켜야 할 장비가 14여대가 밀려 있을 정도이다. 그중 한 대는 한국에 납품시켜야 할 장비다.


이렇게 레이벌쏘스가 중국내에서 단시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중국 굴지의 레이벌 인쇄업체(완전로터리 보유업체)들이 기존에 장비를 납품했었던 장비 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이미 총설계자 시절의 리씨앙헝의 실력과 사업마인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프린스타의 이용규 대표는 예전에 리씨앙헝에게 “어떻게 기계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완전로터리 장비를 운전하는 인쇄 업체에 들어가서 기장이 됐나? 혹시 장비를 만들려고 처음부터 그런 경험을 계획적으로 쌓았나?”라고 물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 때 리씨앙헝은 “내가 졸업 당시의 중국의 근무환경은 매우 열악해 급여가 매우 적었다. 그래도 화이트칼라의 일보다는 블루칼라(기술직)가 더 많은 월급을 받았다. 내 친구가 인쇄공장에서 나보다 몇 배 많은 급여를 받는걸 보고 직업을 바꿨다. 운명이 이렇게 전개될지는 정말 몰랐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용규 대표는 그의 이 말에 역시 세상은 준비된 자의 것이며, 우리의 미래는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제 리씨앙헝이 이끄는 레이벌쏘스는 중국을 넘어 한국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한국총판인 프린스타와의 시너지가 한국 레이벌업계에 어떠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게 될지 두 회사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이다(레이벌쏘스 한국총판 프린스타·02-6401-3957).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9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