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골판지포장업계 대표자들이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방한해 골판지포장기업과 제지 공장 등을 방문했다.
중국 CBI무역 주관으로 방한한 대표단은 첫날 조합을 방문해 한국 골판지포장산업의 현황을 듣고 골판지포장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이틀 동안은 조합의 협조를 받아 (주)고려제지, 태림포장공업(주), 신대양제지(주), 대영포장(주)발안공장을 방문해 생산 설비 등을 시찰했다.
시찰단의 일행인 복건성 소재 XINGDA 수시첸 사장은 한국의 골판지포장공장들의 규모와 생산관리시스템을 둘러보고 성주참외포장용 골판지상자의 고강도 품질에 대한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번 중국내 전문골판지포장업계 방한은 양국가간 골판지포장산업의 상호이해와 교류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