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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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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장형순 회장 체제 힘찬 개막
영인화학 용성우 대표 상임 부회장 선출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삼영잉크페인트제조(주)의 장형순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영인화학의 용성우 대표가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편, 지난 13년간 회장직을 역임했던 전임 김영호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나 한국포장기술연구소 일에 전념하게 되었다.
한국포장기술인협의회는 지난 1985년 발족되어 현재 회원 26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포장기술인의 친목과 상부상조 및 기술정보의 교환을 통해 국내 포장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3월 정기총회, 10월 포장기술인세미나 등 년 4회 공식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년 1회 포장연구개발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발간된 포장연구개발보고서 제12집은 연포장이나 일반포장에 대한 내용이 감소한 반면 전자재료나 인쇄전자 및 검출기 분야의 논문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종래의 PET필름이나 OPP필름 산업이 연포장 소재 역할을 벗어나 전자재료 광학필름, 인쇄 전자 및 전자디바이스 분야로 변화하게 되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 포장산업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포장이 비용상승으로 인해 정체되는 반면 제품가에 비해 소재가공비의 비율이 현저히 낮아 채산성을 맞추기가 쉬운 전자재료, 광학필름 등으로 업계의 관심이 점차적으로 변해가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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