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멀티사이클 신지평
에너지 37% 절감 글로벌 MDO 설명

한국에이버리(주)(대표송경환)는 에이버리데니슨의 친환경 레이벌 솔루션에 대한 세미나를 23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날의 행사는 (사)한국포장기술사회의 ‘지속가능 패키징산업의 최근동향’이라는 주제의 포장기술세미나와 연관돼 개최됐다.
한국에이버리는 자사의 대표적 점착레이벌 및 Global MDO의 소개와 친환경/작업효율성 측면의 Global MDO VS.PE 비교분석의 설명을 했다.
이날 설명은 에이버리데니슨의 Eric Ide 비즈니스 디벨로먼트 매니저와 한국에이버리의 정병훈 차장 및 백철민 과장이 함께 했다.
에이버리데니슨의 회사 및 글로벌네트워크, 한국에이버리의 회사 및 레이벌 및 패키징 등 주요사업부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식/음료, 생활용품, 제약, 내구재, 가변데이터 레이벌 등 주요 제품군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에이버리데니슨의 친환경적 소재의 활용 및 경량화와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적인 활동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PE, PP 등 대표적 점착레이벌과 Global MDO, 친환경적인 측면과 작업효율성, 투명도 측면에서 Global MDO VS.PE85의 비교분석이 있었다.
점착제가 PE85는 S692N이 적용된데 비해 Global MDO는 S7000이 적용되었고 이형지는 PE85가 실리콘 처리된 글라신 종이 이형지(BG40)가 사용된데 비해 실리콘 처리된 필름 이형지(PET23)가 사용됐다.
또한 표면지는 PE85가 폴리에틸렌 표면지를 사용한데 비해 기계 방향으로 일축연신된 표면지를 사용했다.
에이버리 데니슨 Greenprint 조사 결과에 의하면 Global MDO는 PE85에 비해 37%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효과를 갖고 이밖에 고형폐기물량 40% 감소, 온실가스 배출량도 10%가 감소되며 펄프 97%, 공업용수 50%가 감소됨으로써 매우 친환경적이다.
또한 더 얇아진 표면지와 이형지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PE필름보다 투명성이 우수하며 필름 두께까 반으로 줄어 동일한 롤 지름폭을 기준으로 레이벌을 두배 더 감을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도 향상된다.
Global MDO에 이어 MultiCycle 측면에서의 레이벌의 활용과 기술적인 사항 및 효율성 등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