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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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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용 점착제품업계에 유통기능이 강화되면서부터 전자제품업계의 하이마트 같은 유통업체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


원단업체의 유통사는 줄잡아서 10여 개 사로 서울 및 수도권에 대부분 집중돼 있으나 부산, 대구 등 지방에도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원단유통사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업체는 B사, M사, L사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주로 이들은 전직 원단업체에 영업사원들이 대부분이다.


20~30년 동안 원단업계에서 영업일을 하다 보니 두터운 인맥이 생길 수밖에 없고 영업망도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다.


여기에다가 소비를 촉진시켜야만 생산을 확대시킬 수 있는 절박함에 처해 있는 원단업체가 유통업체에 값싼 원단을 공급함으로 인해 유통마진이 발생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업자 등 삼각관계의 역할분담이 생성된 것이다.


현재로 단일업체 원단으로 유통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앞으로는 품질, 가격, 서비스를 따져 다품목을 한 곳에 모아놓고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신속배송을 원칙으로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단뿐 아니라 해외에서 생산되는 외산원단까지 모두 갖춰놓고 창고, 슬리터 기계까지 보유하면서 포장, 배송, 물류, 유통까지 아우르는 중간 매개체 영역을 확대시킬 전망이다.


원단 유통업체가 영역을 확대하게 된 것은 레이벌 인쇄업체는 주로 도심에 있으나 원단 생산 공장은 시외지역에 있어 주문에서부터 배송까지 시간이 소요되나 유통업체들은 주로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문에 바로 배송되고 있어 생산에 효율적이라는 지적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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