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8-24 00:00:00
기사수정

싱글족 확대 및 건강 중시

최근 싱글족과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개별 포장이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개별 포장은 휴대가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이에 따라 신경 써 챙겨 먹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나 파우더 형태의 세안제, 싱글족을 겨냥한 식품 등이 개별포장으로 속속 출시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닥터비타민’은 공기와 수분 접촉에 의한 제품의 산화를 막고,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도록 투명한 파우치에 1회분씩을 담았다.
이 밖에 CJ제일제당과 풀무원도 각각 ‘H.O.P.E. 슈퍼푸드’와 ‘리얼비타민 MV P’를 1일분 개별포장으로 선보이고 있다.
싱글족을 겨냥한 미니 제품이 트렌드인 식품업계는 더 작아진 1회분 개별포장을 내놓기 시작했다.
특히 공기 접촉에 따라 쉽게 눅눅해지거나, 휴대가 어려운 식품의 소포장 제품은 최근 출시 러시가 이뤄지고 있다.
동원F&B가 최근 출시한 ‘올해작’은 아몬드,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를 하루 적정 섭취량으로 나눠 포장했다.
청정원이 선보이고 있는 ‘맛선생 국물내기티백’은 이례적으로 조미료를 티백 형태의 1회분으로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티백을 넣고 끓이면 간편하게 국물을 우려낼 수 있어 맞벌이 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봉하는 순간부터 변질이 시작되는 화장품은 특히 패키지에 민감해 1회분 포장이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베이킹파우더’는 파우더 형태의 세안제가 1회분씩 파우치로 포장돼 나오는 제품이다.
CJ오쇼핑도 최근 5일치 화장품으로 구성된 ‘오하루코스메틱’을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 화장품 등을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이 1회분 포장을 선보이고 있다. 간편함과 다양성을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96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