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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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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 페이퍼월드에 양도…ITS 집중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PNS가 (주)페이퍼월드에 종이패키징 사업을 매각하고 주력사업인 ITS(IT Service)와 지류 유통에 역량을 집중한다.
그동안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을 정리하고 핵심사업에 역량을 모아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한솔PNS는 지난달 8일 포장재와 패키징 사업 영업 부문을 (주)페이퍼월드에 36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솔PNS는 “현재의 원가구조 및 매출 규모를 감안했을 때 향후 사업발전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종이 패키징 사업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솔PNS는 전체 매출 1942억 원 중 종이패키징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2%에 불과한 241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부문 영업손실이 12억 원으로 회사 전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꼽혀왔다.
종이 패키징 산업은 업체 대다수가 중소형 업체인 중소기업형 산업이다. 특히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의 설비투자 등 사업 확장이 제한을 받는다.
한편, (주) 페이퍼월드는 연 매출 3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패키징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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