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
제23차 정기총회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윤영욱)의 제23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6일 서울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윤영욱 회장의 인사말과 2012년도 사업실적 보고서 및 수지결산서, 2013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서 심의, 제16회 한용교 포장인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여성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게된 만큼 포장협회도 새로운 다짐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밝히면서 “전 회원사들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건강한 한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의안심의에 이어 진행된 제16회 한용교포장인상 시상식에서는 일반부문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으며 장학생부문에 ▲경규선(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성신애(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 유영렬(용인송담대학 유통학과) ▲이선영(용인송담대학 유통학과) 학생에게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공로상 수상자로 성안기계(주) 신명철 명예회장을 선정했으며 신동호 회장이 대리 수상했다.
신명철 명예회장은 1960년 포장기계 산업이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때 신안기계(성안기계(주) 전신)를 창업, 1965년 국내 최초로 국산 그라비어 인쇄기(1색도)를 개발하고, 5색도 자동 그라비어 인쇄기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우리나라 윤전 인쇄기의 자동화 시대를 이끌어 냈다.
한편, 협회는 올해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는 한편 정부 및 유관단체 포장관련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 온 조사 및 전시사업, 출판사업 등에 주력하면서 협회 운영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