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포장기계협회 창립 19주년 기념식- 이갑현 대표 산자부 장관상 표창
  • 기사등록 2013-10-30 00:00:00
기사수정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이종우)는 지난 10월 10일 협회 창립 19주년을 맞아 제15회 포장기계인의 날 및 제14회 포장기계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을 63컨벤션센터 시더룸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중소기업청 강시우 청장을 대리하여 공공판로지원과 김광곤 과장이 참석하였으며, 포장산업계의 주요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협회 창립 19주년을 축하하였다.

또한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포장기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제15회 포장기계대상 수상자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에 세진테크(주)의 이갑현 대표이사, 중소기업청장표창에 ㈜이씨엠 서충옥 대표이사, 대은산업(주) 정지용 공장장, ㈜솔팩 이종세 부장, ㈜세종파마텍 김재원 팀장 등 5명이 수상하였다.

세진테크(주)의 이갑현 대표이사는 획기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전자동 미곡 계량 소포장기(1kg~10kg) 제품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일반적으로 분당 600개 포장되던 제품을 2연식 계량기 및 배출시간 포장단위별 가변슈트를 이용한 듀얼타입의 포장기를 개발하여 생산속도를 분당 1,200개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씨엠의 서충옥 대표이사는 제약 병 포장시 제품설명서를 병마개에 부착하는 방식의 제품을 국산화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동안 이러한 병마개에 제품설명서를 부착하는 방식은 고가의 수입 기계에 의존해 왔다.

㈜이씨엠에서는 이러한 수입 의존 제품에 대한 국산화에 성공하여 연간 약 2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은산업(주)의 정지용 공장장은 오랜 기간 대은산업(주)에 근무하면서 생산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온 공을 인정받았다. 대은산업은 생산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높은 품질의 PP 및 PET 밴드를 생산하여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솔팩의 이종세 부장은 회사의 기술영업팀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 확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솔팩은 지난 2008년 100만불 수출탑, 2011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올해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된다.

이종세 부장은 해외 시장개척에 주력하면서 호주, 독일, 영국, 멕시코, 콜롬비아, 대만, 인도 등에 대리점 계약 체결과 함께 라인업된 포장 시스템 수출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세종파마텍의 김재원 팀장은 제약장비인 정제코팅기, 고속믹서기 등의 세종파마텍 생산 제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유럽형 유동층 건조기 및 과립 생산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세계 유수 제품보다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입 대체 및 수출 증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협회 이종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장기계 업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수출만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며 “협회에서는 회원사들의 수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부 순서로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 노병천 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서 노병천 원장은 손자병법의 핵심적인 내용을 재치 있는 해설과 사례를 들어가며 강연을 하여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을 얻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96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