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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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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어 인쇄에 필요한 제판 전문업체인 (주)한두패키지(대표이사 김성원)가 NEW-FX(전 공정 무인 자동화) 증설을 기념, 오픈행사를 가졌다.


한두패키지는 최근 인천소재 본사에서 관련 업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원 사장은 “한두패키지가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된 것은 그동안 아껴주고 도와주신 업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으로 유저들의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감사인사말을 했다.


이어 장준택 (주)성일화학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한두패키지가 급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과감한 투자와 최고만을 고집하며 혁신을 계속해온 김성원 사장의 고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김 사장의 창조 경영의 실천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일본의 협력사인 (주)싱크라보라토리 시게타 타츠오 대표도 “앞으로 한두패키지와 더욱 관계를 긴밀히 해 양국의 그라비어 제판 기술을 높여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두패키지의 공장을 투어하는 프로그램과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이 회사는 지난 1986년 성명기획을 설립, 2001년 한두패키지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최첨단 디자인 소프트 웨어와 전자조각기, 로봇 자동연마기, 자동 도금라인, 레이져 노광기 등 과감한 투자로 디자인에서 그라비어 인쇄롤까지 제작, 사업을 확장했다.


한두는 급변하는 인쇄산업과 다양화되는 시장상황,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011년 부설연구소를 설립, 전자인쇄를 위한 디자인 개발, 인쇄 표준화를 위한 컬러 돤련 디자인 개발, 친환경 저심도 롤을 개발해 NEW-FX에서 생산하고 있다.


저심도 롤은 고농도 잉크 뿐 아니라 일반 잉크에도 적용, 잉크 사용량, 인쇄스피드, 건조시 에너지 양 등에서 큰 장점을 보이고 있어 그라비어 인쇄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원가절감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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