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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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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장협회 제12대 회장에 신동호 성안기계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포장협회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팔레스호텔 로얄볼륨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영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불황으로 악순환이 거듭된 한해로 가장 힘든 한해였다. 협회 사무국에서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회원사들에게 크게 빛이 안나고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계속해 “힘든 중에도 새해를 맞아 회원들이 별 탈 없이 함께 해온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2014년은 청마의 해로 말과 같이 넓은 경제계를 향해 마음껏 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신임 회장의 선출은 지금껏 연포장 분야에서 회장이 계속 선출되다 최초로 비 연포장 분야인 기계장비 분야에서 선출되게 되는데 회원들의 많은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계속해 감사보고와 의안심의가 있었으며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이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 임원선출건에서는 신동호 성안기계 회장이 만장일치로 총회의 인준을 받았다.


신동호 제12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로 2011년 서유럽국가의 재정·외환위기와 더불어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를 계기로 한 신흥국의 외환위기를 포함해 국내 포장업계도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는 회원사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37년간 기계산업에 종사해 온 사람으로서 협회 내·외간의 이해관계는 잘 모르나 지난 12월 이사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 많은 망설임도 있었지만 협회 관계자분들을 만나서 협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 3년간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호 회장은 “회원 상호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포장산업의 위상을 제고해주길 부탁드리며 세계가 글로벌화되고 국제교류와 협력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제한된 내수 중심에서 탈피해 무한 잠재력이 있는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윤영욱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7년간 회원들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 생각하면 한편으로 부끄러운 면도 있으나 회원들의 신임과 후원에 힘입어 큰 대과없이 이끌어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계속해 “신임회장은 처음으로 연포장분야가 아닌 분이 선출되었는데 회원들의 더 많은 성원과 정보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서 신동호 신임회장이 윤영욱 전임회장에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제17회 한용교 포장인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연세대학 패키징학과 등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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