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회원사를 위하여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향후 협회는 회원사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회원사의 건의사항이나 제안사항을 모아서 이사회에서 진지하고 성실하게 논의를 거친 뒤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포장기계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19차 사업보고 및 결산에 대한 승인과 제20차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승인을 했다.
올해 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는 주요 사업으로 6월에 열리는 통합 전시회인 Korea Pack 2014의 성공적 개최와 해외에서 진행되는 interpack 2014, ProPak China 2014 전시회 한국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의 해외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주요 수출지역 국가의 주한 상무관과 면담 및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협회 영문 홈페이지도 개선해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포장기계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지인 ‘월간 포장기계’를 통해 주요 포장관련 정보 및 뉴스와 최신 포장기계 관련 소식 전달과 협회 회원사간 상호 협력 및 친목을 다지기 위한 지역별 소모임의 진행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에서는 이미 2월 초부터 6개 구역으로 협회 회원사 분포도를 구분하여 지역별 소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창성소프트젤(주)(대표이사 김주수)에 대해 황금손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 밖에도 신입회원사로 동호기계(주)(대표이사 이정익), 한국에이엔디(주)(대표이사 이재춘), ㈜인아코포레이션(대표이사 신계철,박영선), 코에지아코리아(대표 이창희)에 대한 회원증 수여식이 있었다.
총회 행사가 마무리 되고 특강으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주제로 경기대학교 정연웅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정연웅 교수는 100년 기업을 만드는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 멀리 함께 가기 위한 리더의 가치로 혼,창,통(魂,創,通)을 이야기 하며, 혼심의 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고, 서로 가치가 통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