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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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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 1/4분기 골판지포장업계도 악전고투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진수)에 따르면 상장회사 골판지원지 6개사, 골판지포장 5개사를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을 살펴본 결과 2014년 1/4분기 매출액은 골판지원지 4,046억 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 영업이익률은 4.09%를 기록했다. 또 골판지포장기업의 경우 매출액 2,949억 1,700만원으로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4.57%를 달성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금년 1/4분기의 영업이익률 부문은 골판지원지업계는 전년 3.6%에서 4.1%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골판지포장업계는 전년 7.6%에서 4.6%로 축소된 것으로 나왔다.

따라서 골판지원지업계의 영업이익률이 4% 가량 증가한 것은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폐지 등 원료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영업이익률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조합은 설명했다.

반면에 골판지포장업계는 원지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제품가 연동 반영 폭이 높아 영업이익률은 전년에 비해 대폭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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