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포장수출입협회- 佛 ‘EMBALLAGE 전시회’ 최초 한국관 개관
  • 기사등록 2014-08-20 00:00:00
기사수정





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방시영)가 오는 11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EMBALLAGE 2014 전시회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게 된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국관은 중소기업청(중소기업중앙회)으로부터 7,100만원의 자금지원과 함께 협회와 주한프랑스전시협회(대표 김선의)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전시회에는 (주)HPM Grobal, (주)네오그린웍스, (주)Troy, (주)남경물산디자인, (주)호산피엔티, 인팩글로벌(주), (주)가성팩, KOPTA, Promosalons 등 10개 회사가 참가한다.


EMBALLAGE 전시회는 독일의 Interapck 전시회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 2대 포장전시회로 1947년에 최초로 개최된 이후, 격년으로 열리면서 올해로 41회째를 맞게 됐다.


EMBALLAGE 전시회는 포장재료, 포장용기, 포장기계, 포장디자인, 포장기술 및 유통설비에 이르기까지 세계 포장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의 포장시장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무역의 장으로 포장인 모두에게 최상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프랑스 국제 물류 장비 및 시스템 전시회(MANUTENTION 2014)와의 큰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EMBALLAGE 2012 전시회의 개최결과를 보면 70개국으로부터 1,427개 업체가 참가했다.


EMBALLAGE 전시회의 전시책임자인 Christophe Delahaye 씨는 “EMBALLAGE 2012는 해외업체가 785개 업체로 50% 이상을 점유했으며 참관 바이어도 10만 6,553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만도 40%에 가까운 3만 8,359명에 이르는 매머드 포장전문전시회”라며 “이번 전시면적만도 약 40만SQM(스퀘어미터·1sqm는 3.3058㎡)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규모”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2014년도 전시회는 4개의 섹터(패키징 / 프로세싱 / 프린팅 / 핸들링)로 구성되고 1,500 출품업체(500개사, 55%가 해외업체)와 4일간 10만 명의 포장 전문가가 전시회를 방문(36%가 해외 참관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한국이 최초로 KOREA PAVILION을 구성·참가하게 되는 만큼 주최 측에서는 절대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포장수출입협회와 주한프랑스전시협회는 한국관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한국관 참가사들을 위한 모든 편의제공을 제공할 예정으로, 참가사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하고 전체 간담회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포장수출입협회는 지난 2013년 11월에는 중소기업청 자금 4,000만 원을 받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China Foodtech 2013 전시회에 한국관을 조직하여 11개 회사가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96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