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1-15 00:00:00
기사수정





식품용 포장재 제조·개발업체인 ㈜케이에스피(KSP)가 용인시와 지난 12월 23일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용인시의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조병철, 조병구 ㈜KSP 대표이사와 사장단,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협약에 따르면 ㈜KSP는 500억 원을 투자해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79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약 6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KSP의 식품 포장용기 제조시설 등 공장을 이전해 통합운영하고 이와 더불어 협력업체들의 포장산업이 집약된 ‘패키징 디자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KSP는 생산·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게 된다.


㈜KSP의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약 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약 500억 원(2013년 기준)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용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간 10억 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투자를 통해 (주)KSP가 세계1위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시 차원의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KSP는 직원 고용 시 우선 용인시민을 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며, 용인시는 ㈜KSP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인허가 및 시공 등 법령허용 범위에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게 된다.


한편 ㈜KSP는 (사)한국포장협회 회원사로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살균 가능한 식품포장용 용기(레토르트 파우치) 생산 분야에서 국내 1위의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 곳이다.


또 매출의 65% 이상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차세대 우주식품용 레토르트 파우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년 평균 매출이 15% 이상 성장하는 시장 주도형 기업이기도 하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96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