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제157회 정기월례회- 수입과 지출 밸런스 유지는 중요
  • 기사등록 2014-06-17 00:00:00
기사수정





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정채문)는 지난 6월 12일 서울인쇄정보센터 7층 대강당에서 제157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정채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원들의 건재한 모습에 반가움을 느낀다”고 말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속에서도 전임 회장들의 수고 및 열정과 함께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협회가 굳건히 자리를 잡을수 있었으며 보람차고 건실한 월례회가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계속해 “인쇄공정별 요금표 뒤에 주소록을 넣어 같이 인쇄할려고 하니 신입회원은 물론 기존 회원의 정보 및 오탈자 등을 꼼꼼히 살펴 보고 수정사항이 있을시 빨리 건의해 달라”고 전했다.


정채문 회장은 또한 “최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단가로 수주를 하는 일부 업체들이 있는데 이는 업계 전체가 공멸하는 행위”라며 “이 경우 견적 내용을 살펴 보면 원단비와 잉크값 등을 제하면 제대로 인건비 등을 지급할 수 있는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정채문 회장은 “적정한 단가 제시를 통해 대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납품시에도 당장 눈앞의 적은 이익을 볼게 아니라 큰 틀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이유로 공정별 요금표가 더욱 필요로 되니 빨리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며 언제 어디서 누가 검증해도 이상이 없는 단가표를 만들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삼도 고문은 “단가표를 빨리 만들어서 조속히 업계에 배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모 기업의 경우 매출도 좋고 튼튼한 기업으로 주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지균형을 못 맞춰 문을 닫게 됐다”고 밝혔다.

박삼도 고문은 “그 기업의 경우 기술자 인건비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면도 있겠지만 단가적인 문제가 컸다”고 말했다.


계속해 박제덕 부회장은 “생산된 레이벌의 100%를 수출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국내 경기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고 말하고 특수 레이벌 생산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박 부회장은 “올해 경기가 최악일 것으로 전망되며 곧 달러 환율이 1000원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는데 하반기에 잘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 신동식 총무의 공지사항 발표에 이어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이유일 대원색소 회장의 인사말과 제4회 썬컵 아시아레이벌 어워즈 출품과 관련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본보 박종세 발행인 및 대표는 “옵셋의 경우 10년내 50%가 구조조정을 겪으리라 전망했었는데 그 기간이 예상 보다 더 빨리 다가왔다”고 말하며 “레이벌 업계도 크고 작은 업체들이 도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30%가까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되니 대응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RFID 등 특수 레이벌 인쇄 및 유통 인쇄물에 주목해야 하며 이를 통해 내수에서만 경쟁할게 아니라 수출시장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9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