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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이노팩, 국내 최초 기능성 종이 포장재 제조법 개발 출시
  • 기사등록 2015-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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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제지기업의 하나인 무림이 지난 8월 3일 패키지 전문기업인 무림이노팩(대표 임보라)을 설립했다.


무림 신규 계열사로 자리잡은 무림이노팩은 천연 소재를 활용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포장재 제조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최근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8월부터 본격 제품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무림이노팩의 야심작인 기능성 종이 포장재는 특히 신선도 유지 기능이 탁월해 과채류 등 농산물 포장 및 완충재로 최적이다. 무엇보다도 이 종이포장재는 에틸렌 가스 저감효과가 높고, 각종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해 과채류의 신선도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으며 농산물에 잔류한 유해물질(농약 등)을 흡착하는 기능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결로 발생을 억제해 농산물의 부패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농산물은 수확 후 유통 과정 중에 부패로 인해 상품가치가 저하될 우려가 있으나 기능성 종이 포장재의 신선도 유지 기능을 통해 농산물의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효과로 인해 기존 포장재 사용 대비 관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무림은 무림이노팩의 기능성 종이 포장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골판지포장협동조합에 따르면 2014년 골판지포장 시장 규모는 3조 500억 원으로 이중 농축산물 포장지 점유율은 22.6%에 달한다.

아울러 골판지 포장시장은 매년 3~4% 정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농산물 포장시장 비중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무림이노팩 관계자는 신선도 유지 및 유해물질 저감효과가 있는 기능성 종이 포장재가 농가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국산 농산물의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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