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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 패키징 분야 전문가 세미나, 식품패키징센터 장비 인력 활용 시 품질 확보
  • 기사등록 2015-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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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지난 9월 18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 패키징 분야 기술지원 장비를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과천 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입주예정 식품기업 및 연구소 등과 공동 R&D 수요를 발굴하고, 가시적인 기술지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식품포장재 설계에 필요한 시험·분석·평가’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 CJ제일제당 문상권 포장연구팀장은 “식품포장재 설계 및 개발을 위해서는 유통과 물류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포장재 사이즈 및 강도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제한 후 “중소 식품기업 입장에서 볼 때 포장재 유해성분 분석과 안전성 검사 등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패키징센터의 장비와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면 경쟁력 강화와 식품 안전 및 품질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찬석 박사(식품패키징 분야)는 식품포장재 수출을 위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글로벌 기준규격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경우 식품포장재에 사용되는 수천 종의 원부재료 물질에 대해 허용물질목록(Positive List·PL)제도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는 식품위생법과 각 재질별 제조자 협회의 자주규격으로 관리되고 있다” 며 이러한 식품포장재의 안전성 법규에 부합해야 미국 및 유럽 등으로 수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각 국가 및 권역별 식품포장재 안전성 법규 및 시험분석 방법의 차이가 있어 수출대상국의 기준규격에 따르는 적합성 인증실험, 수출에서 필요한 법적 행정적 절차에 대한 기업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식품 패키징 산업규모는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약 6%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식품 패키징 분야의 식품 기업 및 정부의 투자와 지원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식품 패키징뿐 아니라 기능성, 품질안전 분야 세미나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임시연구소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국내 식품관련 대학 및 연구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입주기업들의 기술지원을 위해 전문 코디네이팅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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