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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ac 유럽 인수 그래픽 부문 UP - 에이버리 데니슨 포트폴리오 강화 유통망 확대 일조
  • 기사등록 2016-05-30 13: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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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버리 데니슨(Avery Dennison)은 지난 4월 27일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회사인 Platinum Equity로부터 Mactac 유럽지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계약을 확정하고 이러한 사실을 공표했다.

 

구매가격은 2억 유로이며, 여기에 인수시 인계되는 부채도 포함되어 있다. Mactac 유럽지사는 2015년 연말 실행률(run-rate) 수익이 1억4천7백만유로(약 1억 7,000만 달러)에 달하며 대략 470명가량의 직원을 두고 있는 회사로 고급 감압 점착 제품을 만드는 일류 제조업체로서, 그래픽과 특수레이벌 및 산업용 테이프 등을 비롯한 여러 고부가가치 산업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actac의 핵심제품군은 에이버리 데니슨의 기존 그래픽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보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버리 데니슨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Dean Scarborough는 “저희 회사에서는 Mactac 유럽지사를 인수하여 고부가가치 그래픽부문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저희는 이 부문에서 지난 몇년간 평균치를 웃도는 성장률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계속해 “Mactac은 높은 품질수준과 탁월한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며 “따라서 기존의 저희 사업을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충실한 고객을 기반으로 보강하여 제품군을 확장하고 역량과 유통망을 키우는데 일조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Mactac은 벨기에 수와니(Soignies) 지방에 제조시설을 두고 유럽과 아시아 각지에 영업사무소와 창고를 운영하고 있어 에이버리 데니슨의 세계적 입지를 넓히고 성장을돕는데 필요한 역량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Mactac 유럽지사는 수출판매를 통해 남아메리카, 남태평양, 중동 및 북아프리카 고객과도 접하고 있다. 이번거래에서 미국, 캐나다와 멕시코의 Mactac사업부와 북미 수출품은 제외된다.

 

이번 인수건으로 2016년 1주당 이익에는 미미한 수준으로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17년 EPS에 대략 10센트의 증가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버리 데니슨은 Mactac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여 기존에 보유한 강점과 고객관계를 토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에이버리 데니슨의 대표이사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Mitch Butier는 “저희는 Mactac팀에서 그간 이뤄낸 업적에 대단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 두 회사의 인재들을 하나로 결합시키면 종전보다 더욱 강력한 유럽팀을 꾸려 사내역량과 성장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하고 “Mactac의 제조시설은 앞으로도 벨기에 수와니에서 그대로 운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설과 인적자원을 에이버리 데니슨이 유럽시장에서 앞으로 혁신하고 성장할 주요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Platinum Equity의 파트너인 Louis Samson은 “Mactac의 유럽지사는 운영방식을 성공적으로 구조조정하고 제품포트폴리오를 개발하여 처음보다 크게 발전한 상태”라며 “지금은 사업적인 토대가 확실하고 입지가 좋아 에이버리 데니슨 산하에 들어가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다음 단계로 전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 “회사의 발전양상과 최근에 거둔 성공만 보아도 경영진이 강력하게 이끌고 있고 직원들은 전력을 다해 노력한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저희는 Mactac 유럽지사가Platinum Equity 에서 이뤄낸 모든 일들에 크게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Louis Samson과 소속팀 구성원들은 이제 Mactac의 북미 지사 경영진과 협력관계를 맺고 자사의 성장과 수익성을 계속해서 촉진한다는 목표에 주력하고 있다.

 

에이버리 데니슨은 기존에 자사에서 보유한 현금과 신용제도를 통해 인수자금을 충당할 예정이다. 인수계약은 관례적인 계약조건과 승인에 따라 석달이내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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