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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아트지 증가 극복은 ‘원가절감’ - 가격문제 경쟁력 강화 - 영업전략 차별화 선언 - 한솔제지
  • 기사등록 2016-05-30 13:41:55
  • 수정 2016-06-03 15: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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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인쇄용지의 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국내 아트지 내수시장도 늘어나는 수입산 아트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뜩이나 IT와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인쇄용지가 줄어들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제지업계에 외국산 수입지 유입이 수년간 증가되는데다 장기간 불경기까지 겹치면서 제지업계의 이중고가 계속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아트지 비중의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한솔제지와 무림페이퍼는 이러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한솔제지는 난국극복의 대안으로 우선 ‘원가절감’에 돌입했다. 이는 수입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가격이 원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원가절감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업 전략의 차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고객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기본으로 외국산 아트지가 갖지 못하는 부분을 파고들어 자신들의 영역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러한 난관극복에 한국제지연합회도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아트지 수입을 많이 하는 업체들에게 수입자제를 요청한 바 있는 제지연합회는 지속적으로 수입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계의 위기의식을 공감하는 상황에서 해법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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