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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이다 - 종이인쇄의 미래는 모든 분야에서 종이소재를 보다 많이 사용하는 것이다 - “종이학 종이비행기 종이배 등 상상속 아이디어 현실화 시키는 과감한 용… - 그래야 종이소재 늘어나 인쇄시장도 더불어 성장하는 확실한계기가 만들어…
  • 기사등록 2016-06-13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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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산업이 보다 유연하고 스마트화되려면 디지털과 인터넷이 융합된 제4차산업혁명과 연결돼야 한다.

인쇄산업 가동률이 날로 떨어지고 있다. 종이 인쇄물이 줄고 있는 것이 근본적인 이유이다. 구조적인 현상으로 보면 틀림없다. 종이 인쇄물이 축소된다는 것은 종이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는 종이를 통해 이뤄지던 제품과 비즈니스가 다른 대체품으로 이뤄졌다는 증거이며 종이인쇄시장에서 영역이 침식됐다고 봐야 한다. 


안정속에 성장 추구


종이인쇄시장이 줄어든다는 것은 인쇄인들의 입장으로 봐서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렇지만 종이인쇄시장을 지키려고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기존 종이인쇄시장을 최선을 다해 지키면서 새로운 신수종 산업과 연결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3D~4D인쇄, 기능성 인쇄물 개발, 제3세대 인쇄 등 시장을 키우고 확장하는데 노력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인쇄시장이 형성되고 가동률도 올라 가는 것이다. 기존 종이인쇄시장을 지키고 신수종 인쇄물을 터치하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는 발상의 전환이 시급하다. 


고정관념을 넘어야 산다


우리나라 인쇄인들은 기업인수 및 합병(M&A)와 인수해서 개발(M&D)하는데 매우 주저하고 있고 거의 실적을 못내고 있다. M&A는 미국, 유럽 등 인쇄선진국에서는 언제나 자유자재로 실시하여 시장을 올바르게 유도하고 피해는 최소화 하면서 성과는 극대화 시킨다.


또 중국은 M&D를 넘어 적극 활용하여 인쇄강국으로 진입했다. 우리나라 인쇄인들은 오로지 혁신과 도전보다 지키는데만 혈안이 돼 있는데 오늘날 글로벌 산업사회에서는 지킬려고 해도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제4차 산업혁명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모든 산업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넘어 갔고 알파고가 많은 교훈을 주었지만 인터넷과 디지털의 결합, 하이브리드가 대세이고 시장을 확실히 지배하고 주도하고 있다. 


종이인쇄 시장이 줄었다면 종이의 효용가치를 혁신해야 한다.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친해지면서 이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그래야 답이 나온다. 현실과 동떨어진 종이 쓰기 캠페인을 하자고 한다든지 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 요건은 종이를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효용성을 높이는 것인데 이것은 발상의 전환에서 부터 출발한다.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


ICT(정보통신기술)와 스마트폰으로 인해 종이상품들이 증발됐다면 종이의 효용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시급하다. 과거부터 우리는 어릴적에 종이 비행기, 종이 배, 종이 학을 접으면서 놀고 성장해 왔다. 


종이 소재를 이용해서 종이 비행기도 만들고 종이 배도 만들어서 종이인쇄의 활용도 넓힐 수 있는 전략을 현실화 시켜야 한다.


산업사회에서 종이를 보다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런 상품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인쇄사, 제지회사, 기자재업체 등이 해야 할 일이다.


종이 수요가 늘어나면 모두가 혜택을 보고 블루오션 영역으로 진입하겠지만 그런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지 못하면 모두가 고통속에 퇴보하는 레드오션 영역에 진입하게 된다. 


모든 산업은 한곳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물고 물리는 연결고리가 작동하게 돼 있다. 시장을 키우는 지혜에 인쇄관련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협업을 해야 한다.


새로 만들어지는 인쇄문화진흥계획도 이런 기본적인 순서에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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