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닥섬유 R&D 지원 한지·섬유 상용화 - 전통한지 제조장인과 제품개발및 인재양성 - 경기도
  • 기사등록 2016-06-14 16:08:55
기사수정


▲ 경기도가 한지산업 활성을 위한 도내 닥섬유 연구개발(R&D)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도내 닥섬유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장지방, 부영모방, 월드섬유, 예원예술대학교 등 도내 닥섬유관련 기관 5곳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닥섬유 R&D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지제작의 원료인 닥섬유는 항균과 소취기능이 탁월하고 피부 친화성이 높은 소재로 알려지면서 최근 섬유용 제품개발 분야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제는 현재 경기도내에는 닥섬유를 활용한 전통한지제조 장인과 국내 최초로 닥섬유를 함유한 원사(絲) 방적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개발 기획 및 개발제품의 상용화 연계, 홍보가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통한지제조 장인을 보유한 장지방의 경우 이곳에서 만들어진 한지가 바티칸의 문화재 복원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전통기술 지원이 전무해 기술의 개발 및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도비로 지원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사업 총괄 및 수행기관들간의 연계협력, 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한다. 장지방은 전통 수제한지 개발과 장인인력양성을 실시한다 또 개발 제품 및 상용화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한지문화연구소를 보유한 예원예술대학교에서 홈 퍼니싱에 맞는 시제품 디자인 및 개발 기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98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