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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와 혁신으로 도전의 변화 주도 - 'MAKE IT. EVERYWHERE’ -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 크리에이터 800명 참여
  • 기사등록 2016-07-22 1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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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토론 미디어 행사에 패널들이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의 도전과 변화를 공유하고 있다.

어도비는 지난 7월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MAKE IT. EVERYWHER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800여명의 업계 국내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들이 참석했으며 국내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들을 진행했다. 세션들을 통해 창의력의 중요성, 브랜드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등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어도비 이밴절리스트들이 지난 달 22일 공개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의 최신 업데이트를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도전정신과 새로운 시각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업계 최고의 리더들의 경험과 노하우, 영감과 아이디어를 공유한 이번 행사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계기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어도비는 크리에이터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여 업계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노트 연사로 참석한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허무맹랑하고 불가능한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돈키호테의 자칫 무모해 보이는 도전 정신은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일상의 모든 것에 눈과 귀를 열고, 상식에도 물음을 던질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패널토론 미디어 행사


또한 이날 개최된 패널토론 미디어 행사에서는 최승현 어도비 이사의 사회로 손성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RegularBold 대표, 황병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업체 D.FY 대표, 오중석 포토그래퍼, 변사범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 Plux X 이사가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의 도전과 변화를 공유했다.


최승현 이사는 “예전에는 '크리에이트 나우’라는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메이크 잇'으로 바꿔 진행한다"며 "크리에이트는 창의력, 영감의 연장선이었다면 메이크잇은 사진 등 어떤 형태로든 원본 자료를 가져오면 그 뒤의 후반 작업은 어도비가 해결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손성일 대표는 "크리에이티브업계의 가장 큰 변화는  전문가 중심에서 개인으로 옮겨온 것"이라며 "퍼스트 모바일에서 넥스트 모바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부분인 모바일 레이어와 그리드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황병삼 대표는 "모바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인간과의 교류"라며 "소셜네트워크라는 말이 없어지고 소셜미디어로 변화했다며 정말 중요한 것은 콘테츠의 진정성"이라고 말했다. 


오중석 포토그래퍼는 "모바일 시대에는 사진의 후반 작업툴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최근 중국에서 느낀 것이 유연한 사고와 빠른 수용력인데 이러한 점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사범 이사는 "모바일 시장이 성숙해지기는 했으나 모바일쪽의 경험이 더 확장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어 타깃층과 플랫폼도 매우 빠르게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AKE IT. EVERYWHERE’는 어도비가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다. 어도비는 해당 컨퍼런스를 통해 각국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과 함께 영감과 아이디어를 논하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최신 업데이트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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