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티튜드가 지난 6월 2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패키징 혁신에 대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속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 컨설팅 업체 래티튜드(Latitude, 대표 루이스 패터슨)는 지난 6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패키징: 혁신과 지속가능성’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포장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관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업 및 단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 시간에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왜 혁신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한 토비 웹 영국 이노베이션 포럼 설립자의 강연과 함께 소비자 관점으로 본 혁신과 지속가능성, 패키징 기술의 혁신, 그린마케팅, 패키징의 디자인과 환경영향평가, 패키징과 폐기물 관리 등 주제발제가 있었다. 

이날 토비 웹은 강연에서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구현은 오늘날 기업의 경영제도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것이 됐다. 지속 가능성은 21세기 기업들이 당면한 가장 복잡한 도전으로 경영 패러다임의 혁신은 현재 기업들이 당면한 도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또 이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비즈니스의 기회로 어떻게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발제자 스티븐 데이비스(네이쳐웍스 공보 책임자)는 주제 발제에서 “지속 가능한 패키징은 어떤 원료로부터 제공되는지, 생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 패키징 소재 전반에 걸쳐 과연 지속 가능성이 어떤 의미인지를재정립해야 하며, 이제는 지속 가능한 패키징에 관해 거리낌 없는 솔직한 논의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 주최자인 루이스 패터슨 래티튜드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기업과 정부 및 관련 단체, 소비자가 친환경 산업의 미래를 위해 협업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