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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8 12: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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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연말 소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술 기반의 소공인 대상 ‘소공인특화자금’을 이달 말까지 추가 접수 받는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 소공인특화자금은 지난해 보다 1100억원 증가한 4600억원 규모다.

소진공은 “장비 및 시설 도입, 원부자재 구입 등 자금 융자로 소공인들의 경영활성화를 지원했지만 지난달 예산이 소진됐다”며 “연말 소공인들의 높아지는 자금 수요를 파악 및 대비하여 11월 추가 접수를 통해 연말까지 소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공인특화자금은 담보력과 재무구조가 취약하여 시중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공인들을 위한 전용 자금으로 기계·금속가공, 봉제, 수제화 등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업체당 연간 1억원(운전자금) 한도로 연 2.08% 금리를 적용한다. 

소진공은 “연내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만 추가접수하다”며 “시설자금은 내년 1월 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공인특화자금은 오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59개 지역센터(☏1588-5302)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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