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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유로 제책인 권익 보호 - 한국제책조합 제44차 정총
  • 기사등록 2017-03-22 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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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훈·아이.앤.북)은 지난 2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07호실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59명의 회원들 가운데 35명이 참석해 개회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시상식, 축사, 개회사,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훈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혼란스럽고 우리 업계 모든 분야에서 어렵다는 소리가 많다"며 "한평생을 이 업종으로 일해왔는데 점점 더 생존에 위협을 받는 사실이 안타깝고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계속해 "이런 때일수록 소신을 가지고 정당한 단가를 고수하며 타협해서는 안될 정당한 단가를 제시하여 우리 스스로를 멍들게 하는 일들은 없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명실공히 전국조합으로 부산에서부터 파주까지 전국을 총 망라한 폭 넓은 인프라를 갖춘 조합으로 서로의 자리에서 공유해야 할 문제는 상당히 많이 있지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며 조합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늘은 총회라기 보다는 제본축제의 날로 해야되겠다는 소망이지만 아직은 미흡하여 적극적 추진을 못하는 실정"이라며 "항상 계신 자리에서 건강하시고 오늘의 어려움을 잘 견뎌내주십사 하는 절박한 심정을 같이 전한다"고 말했다.

감사보고에 이어 계속해 진행된 의안심의에서는 ▲2016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 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가결됐다. 또한 중소기업 중앙회 스마트 공장 관련 동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심상철 영신제첵사 대표와 김상태 대진문화사 대표가 중앙회장상, 정성진 과성제책사 부장이 이사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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