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황사와 미세 먼지로 전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다. 눈으로 보기에 화창해 보여도 잠깐 외출 후 목이 칼칼해져 마스크 착용이 없이는 마음 편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없다. 

대기에 떠있는 오염 물질은 호흡기에 가장 먼저 영향을 주는데, 수분 부족 경우에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유해물질이 체내로 침투하기 쉽다. 이러한 유해물질은 소화기를 통해서도 우리 몸에 축적되기 때문에 이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몸에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때 양질의 단백질을 함께 섭취해야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외부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힘이 생긴다. 황사와 미세 먼지가 심한 요즘 찾아볼 수 있는 건강식으로 샤브샤브가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신선한 소고기를 따뜻한 육수에 데쳐 먹는 건강식이다. 

특히 국내 샤브샤브 전문점인 채선당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전국16개 채소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얼갈이, 적근대, 홍쌈추, 곱실케일, 다청채 등 잎채소류 7종과 황금팽이버섯, 꼬마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 버섯류 5종까지 총 12종의 채소를 제공한다. 

채선당 샤브샤브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미세 먼지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엽삽, 비타민C, 비타민A, 카로틴, 칼슘, 철을 다량 함유해 황사와 미세 먼지가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천연재료로 우려내는 육수에 신선한 소고기를 데쳐 먹기 때문에 봄철 우리 몸에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 환경오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