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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미디어 기술부터 드론까지 - 스카이데스크 미디어스위치 추가 정보 제공 활용 - 스크린페인트 일반 벽과 유리, 디스플레이 변신
  • 기사등록 2017-08-23 14: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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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달리는 옥외광고 드론


현수막, 벽보, 전단지로 대표되던 아날로그 옥외광고가 정보통신기술(ICT)와 융·복합하면서 디지털로 진화되고 있다. 특히 크로스미디어, 증강현실(VR), 미디어 파사드(전자외벽광고) 등 다양한 옥외광고가 등장하면서 삭막했던 거리를 화려한 갤러리로 탈바꿈시켰다.

국내에서 옥외광고가 기업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사례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설치된 버스 쉘터 광고이다. 당시 현대카드는 카드 이미지와 유사한 버스쉘터를 디자인했다. 멀리서 봐도 ‘현대카드’같은 옥외광고를 통해 고객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성공했다


광고 이미지만 찍으면 

디지털 콘텐츠가 내 손안에


한국후지제록스가 선보인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Skydesk media switch)는 이미지와 디지털 콘텐츠를 연결해주는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도구기술인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옥외광고 기법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는 기존 옥외광고물의 한정된 정보 제공을 뛰어 넘어 다양한 세부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신개념 옥외광고물로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폰에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 애플리케이션만 있으면 된다. 사진만 촬영하면 하나의 이미지에 최대 6개의 추가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기 때문에 옥외광고가 가진 세부 정보 제공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옥외광고를 본 고객들이 관심 있는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는 콘텐츠에 접속한 이용자의 연령, 성별, 콘텐츠 종류, 접속량 등의 정보 분석을 통해 추후 주요 고객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광고업계에서는 인쇄물의 영역을 2차원 공간에서 모바일 가상공간으로 확장시킨 스카이데스크 미디어 스위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스크린 페인트 ‘S-페인트

(S-paint)’ 일반 벽·유리, 

디스플레이로 변신 확대  


스크린페인트 ‘S-페인트’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서 새로운 도구로 등장했다. 이 제품은 유리나 벽에 페인트를 바르고 빔 프로젝터를 비추면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는 특수 페인트다. 원리는 창을 통과하는 빛의 투과율을 조정해 창 위에 상을 맺게 만드는 방식이다. 특히 나노미터 (1mm=10억분의 1m)단위의 입자로 제작돼 창을 통과하는 빛을 나노 단위 구현이 가능하다. 영화를 볼 때 사용하는 반사형 스크린보다 영상 선명도가 80%가량 높고, 최대 200인치 화면 구현도 가능해 일반 상점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타이탄 디지털 사이니지 

4차 산업혁명·옥외광고 만남 


타이탄 디지털 사이니지는 타이탄플랫폼의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그리고 디바이스가 연동돼 효과적인 광고 집행과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사이니지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 하나로 디바이스 설치부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콘텐츠 제작 등이 가능하다. 구성은 광고주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키오스크, 비디오월, 전광판, 투명 LCD 등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제작이 가능해 광고 효과를 최대치로 만들 수 있다. 

타이탄 디지털 사이니지는 건설, 교통, 미디어, 문화체육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면서, 광고시장에서 분리되어 있던 CPND의 경계를 허물어왔다. 이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가 더 이상 광고를 보여주는 디바이스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와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하나의 매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드론산업 하늘 달리는 옥외광고  

국내에서 드론이 옥외광고 시장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 광고업체는 고객사 브랜드 홍보를 위해 서울 강남역사거리에 드론을 띄웠다. 이후 드론 비행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해당 브랜드에 문의 전화가 쏟아졌다고 한다. 이처럼 드론이 비행하면, 호기심이 생겨 유심히 살펴봄으로써 얻게 되는 홍보효과가 상당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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