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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벌인쇄 성장 엔진도 식고 있다 - 수요에 비해 지나친 공급으로 가격질서 무너지고 ‘아수라장’ - 中 사드보복과 수출부진 및 경기 침체로 잠재적 불황 길어질듯
  • 기사등록 2017-08-23 15: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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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벌 인쇄산업도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한 해 안정적으로 2~3% 성장을 재촉해오던 레이벌 인쇄산업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중국의 사드보복, 수출부진 등으로 수요가 하향곡선으로 치닫고 있다. 

레이벌 인쇄산업의 60%는 식품인데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고 내수 경기마져 위축되면서 물량이 줄고 있다. 

또 중국의 사드보복도 장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 화장품과 유통레이벌 분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실 화장품레이벌은 전체 레이벌 인쇄분야에 15% 정도 점유하고 있으나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확장되면서 20%대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는데 이것마저 식은 상태이다. 

유통레이벌인쇄 역시 유커의 발길이 끊어진 상태에서 백화점, 할인점, 면세점이 타격을 받았고 그 열기가 차갑게 식은 상태이다. 

수출 역시 반도체, 조선업종 등 일부 업종에 치중돼 있어 레이벌인쇄에는 낙수효과가 거의 없는 상태이고 휴대폰, 의류 등은 생산기지를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옮겨서 물량 자체가 큰 폭으로 줄었다.

레이벌인쇄도 이제는 시장을 분석하고 리드하는 전략경영 활성화와 컨설팅 생활화, 제4차산업혁명을 적극 리드하는 알고리즘과 플랫폼 활용이 생활화 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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