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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산업은 문화융성의 핵심 - 제31회 책의 날 기념식 및 -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 - 송영석 대표 문화훈장 수훈
  • 기사등록 2017-10-18 1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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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책의 날 기념식 및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이 지난 10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진곤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 명예회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정홍택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이사장,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강맑실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권혁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해 300여명의 출판인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책의 날을 받드는 글 낭독에 이어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의 기념사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축사와 정부포상 및 한국출판공로상, 관련업계 출판 유공자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계 적폐 문제 해소돼야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이 완성된 날이자,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지난 1987년 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서른한번째 ‘책의 날’로 독서의 계절인 가을과 10월 9일 한글날과 인접해 있는 팔만대장경의 완간일인 10월 11일을 책의 날로 최종 확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올해에는 최근 6년여 동안 정부 주도로 이뤄지던 후보자 추천방식을 다시 출판계 주도로 바꿨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수상식이 되었다”고 밝혔다. 

계속해 “출판계에 모든 출판단체가 동등하게 참여하여 후보자 추천과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했고 서점 언론 학계 등을 망라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과 참여의식을 더 높일수 있었던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출판인들의 뜻과 관계없이 운영되는 출판산업진흥원과 콘텐츠진흥원, 정책 및 예산안의 밀실집행, 저작권법, 공영기관의 상업출판 등의 문제들이 출판인들의 자주성과 창의성을 억눌러왔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정부와 새로운 장관 밑에서 새로운 조치들이 신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년 책의 해로 지정 다양한 행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도서구입에 대한 소득공제가 결정됐지만 이 정도로 출판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출판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 출판유통 선진화, 출판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진흥정책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을 책의 해로 정해 출판인들과 손잡고 책읽는 나라, 책읽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서울국제도서전을 진행하며 보여준 성과가 내년에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등학교때 일주일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서점에 들르던 때”라며 “현재는 동네 서점을 찾기가 어려워 아쉬움이 큰데 국회에서 법을 제대로 만들어 소통을 통해 잘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총 33명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는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가 최고 영예의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송 대표는 다양한 작가 발굴과 출판인재 양성, 전문교육 기관 설립으로 출판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또한 김태진 다섯수레 대표와 이정원 도서출판 들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진 다섯수레 대표는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으로 전인교육 정착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이정원 도서출판 들녘 대표는 1400여 종에 이르는 인문·역사서 출간과 ‘북리펀드’ 세계편집자포럼 개최 추진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시동 정문각출판사 대표와 이창경 신구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양봉기 도서출판 대경 대표, 김영희어깨동무제31회 책의 날 기념식 및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이 지난 10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진곤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 명예회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정홍택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이사장,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강맑실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권혁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해 300여명의 출판인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책의 날을 받드는 글 낭독에 이어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의 기념사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축사와 정부포상 및 한국출판공로상, 관련업계 출판 유공자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계 적폐 문제 해소돼야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이 완성된 날이자,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지난 1987년 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서른한번째 ‘책의 날’로 독서의 계절인 가을과 10월 9일 한글날과 인접해 있는 팔만대장경의 완간일인 10월 11일을 책의 날로 최종 확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올해에는 최근 6년여 동안 정부 주도로 이뤄지던 후보자 추천방식을 다시 출판계 주도로 바꿨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수상식이 되었다”고 밝혔다. 

계속해 “출판계에 모든 출판단체가 동등하게 참여하여 후보자 추천과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했고 서점 언론 학계 등을 망라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과 참여의식을 더 높일수 있었던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출판인들의 뜻과 관계없이 운영되는 출판산업진흥원과 콘텐츠진흥원, 정책 및 예산안의 밀실집행, 저작권법, 공영기관의 상업출판 등의 문제들이 출판인들의 자주성과 창의성을 억눌러왔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정부와 새로운 장관 밑에서 새로운 조치들이 신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년 책의 해로 지정 다양한 행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도서구입에 대한 소득공제가 결정됐지만 이 정도로 출판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출판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 출판유통 선진화, 출판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진흥정책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을 책의 해로 정해 출판인들과 손잡고 책읽는 나라, 책읽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서울국제도서전을 진행하며 보여준 성과가 내년에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등학교때 일주일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서점에 들르던 때”라며 “현재는 동네 서점을 찾기가 어려워 아쉬움이 큰데 국회에서 법을 제대로 만들어 소통을 통해 잘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총 33명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는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가 최고 영예의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송 대표는 다양한 작가 발굴과 출판인재 양성, 전문교육 기관 설립으로 출판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또한 김태진 다섯수레 대표와 이정원 도서출판 들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진 다섯수레 대표는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으로 전인교육 정착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이정원 도서출판 들녘 대표는 1400여 종에 이르는 인문·역사서 출간과 ‘북리펀드’ 세계편집자포럼 개최 추진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시동 정문각출판사 대표와 이창경 신구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양봉기 도서출판 대경 대표, 김영희 어깨동무 대표, 이수미 나무를 심는 사람들 대표 등 20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 표창은 인쇄부문에 장세훈 송죽문화사 대표, 제책부문에 김상태 대진문화사 대표, 서점부문 이종복 한길서적 대표가 수상했다.  대표이사, 이수미 나무를 심는 사람들 대표 등 20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관련업계 출판유공자상 표창은 인쇄부문에 장세훈 송죽문화사 대표, 제책부문에 김상태 대진문화사 대표, 서점부문 이종복 한길서적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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