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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6: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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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서는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6월 들어서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고, 연일 폭염과 관련한 기상특보가 내려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현장에서 일하는 인쇄산업인들의 고초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작업장에 냉방기를 가동한다고 해도 기계에서 나오는 열 때문에 좀처럼 시원해지지가 않는다. 

또한 무거운 것을 옮기고 작업과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기에 땀도 많이 나고 피로도가 높아져 안 그래도 체력소모가 많은 더운 계절에 더 쉽게 지치고 체력이 떨어질 수가 있다. 건강한 신체와 체력이 근로자의 집중력과 작업능력을 높이고, 이는 곧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건강한 회사를 만드는 것은 회사의 성장과도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보가 건강한 작업장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도움을 받아 폭염대비 3대 건강수칙과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3대 수칙은 물을 자주 마시고, 환경을 시원하게 만들며, 폭염시간대에는 일시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공단은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일시적인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집이나 작업장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 동료들의 열사병 등 증상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냉방기기 사용시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C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고, 창문에 커튼이나 천 등을 이용하여 작업장이나 집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시에는 야외활동이나 행사, 친목도모를 위한 스포츠경기 등을 자제해야 한다. 또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10~15분 정보의 낮잠을 청하는 것도 개인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직원들이 자유복장으로 출근 및 근무를 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 단계 더 높은 폭염경보 발령시 공단에서는 각종 야외행사를 취소하고 활동을 금지해야한다고 권고한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낮잠을 잘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검토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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