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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출판콘텐츠 개발과 신인 작가 발굴 - 2018 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결과
  • 기사등록 2018-07-31 09: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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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씨의 ‘로컬리티라는 환영’(도서출판 두두), 백민주씨의 ‘보름달 편지’(도서출판 브로콜리숲), 황명자씨의 ‘아버지 내 몸 들락거리시네’, 손인선씨의 ‘아이스크림 도둑’, 조미형씨의 ‘해오리 바다의 비밀’, 정만진씨의 ‘대구 독립운동 유적 50곳 답사여행’이 ‘2018년 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또 최창기씨의 ‘인공지능시대 우리 아이 뭐 먹고 살지?’(도서출판 망고컴퍼니), 사공철씨와 정유지씨가 공동으로 집필한 ‘정신 힐링을 위한 문학의 카타르시스’ 등도 선정되는 영광을 가졌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일 ‘2018년 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선정결과를 이같이 공고했다. 

우수한 지역 출판콘텐츠 발굴과 지역 출판·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지난 5월 9일에 사업을 공고하고, 이날부터 6월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는 문학과 아동, 인문교양, 사회과학·과학 등의 분야에서 총 130편이 접수됐다. 7월9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 심사에서 이들 접수 작품 중 총 8편을 선정해 이날 발표를 했다. 

심사위원 구성은 3개 분야(인문교양 분야와 사회과학·과학 분야 통합)에서 강계숙(명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명덕(상명대 명예교수) 등 출판전문가, 교수, 작가 등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심사위원들은 지난 7월 9일부터 13일 기간 중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2단계 합의제 현장심사를 가졌다. 심사위원들은 심사총평에서 “본 사업의 목적에 부합한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지역 출판업계와 신인 작가들에게 많은 힘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8편에 대해서는 총 4,000만원(편당 저작상금 100만원+출판/인쇄제작지원금 400만원)이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발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 12월 10일까지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김승각 주임(053-589-37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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