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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 체험 공간 무림갤러리 - 고객과 접점 넓히고 우수한 자사제품 시연
  • 기사등록 2019-01-28 12: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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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소와 제지업체가 모인 충무로에 자리 잡은 ‘무림갤러리’에서는 요즘 ‘문화를 담은 책과 종이展’이 열리고 있다. 젊고 유능한 4명의 아티스트가 책을 주제로 선보이는 아트북 작품 전시회로서 무림이 생산한 제품들을 소재로 제작됐다.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이 지난해 초에 선보인 무림 갤러리는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우수한 펄프·제지 기술력으로 고객의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뜻에 따라 만들어 졌다.
갤러리에서는 무림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고, 무림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1층에는 책과 잡지 등 출판물에 사용되는 인쇄용지부터 디지털지, 라벨지, 보드지 등 다양한 특수지 샘플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종이 샘플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제로 쓰이고 있는 종이 완제품이 가지런히 전시돼 있다.
갤러리 2층은 회의실과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 및 출판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교육은 물론 일부 공간을 무료로 개방해 인쇄·출판·디자인 관련 종사자들이 간단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Hello 을지로, Hello 무림’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무림이 을지로와 충무로에서 작품을 만들며 책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엄정호, 차정인, 최혜정, 최현호 등 4명의 작가가 각각 종이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통해 드로잉, 프린트, 입체까지 무림의 종이와 펄프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의 시도를 보여 주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3월까지 개최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관람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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