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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2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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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3월이다. 하지만 3월은 맞이하는 건강달력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에 주로 악영향을 미치지만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봄철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에 눈은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각종 먼지 속 유해성분은 눈에 자극을 주고, 불편감과 염증을 유발하며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먼지가 눈에 들어갔을 때는 눈을 비비면 눈 표면에 상처나 염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인공눈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콘택트렌즈 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
이처럼 올바른 생활습관 외에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병행하면 좋다. 특히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미세먼지로 인한 몸 속 염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안구건조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 배출을 위해서는 기관지 섬모운동이 중요하다. 미역, 다시마, 김, 파래 등 해조류는 섬모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운동 기능을 높이는 점액 성분이 풍부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 그 중 다시마, 파래에는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어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눈 건강관리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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