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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비닐 피해 종이로 대체" - 33대 김석만 제지연합회장 선임 - 신제품 출시와 신시장 개척 강조 - 환경과 산업안전문제 선제 대응
  • 기사등록 2019-03-22 1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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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연합회는 2월 26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69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석만 무림페이퍼 사장을 3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석만 신임 회장은 대구고와 경북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1980년 무림페이퍼에 입사했다. 무림SP, 무림페이퍼 공장장, 생산본부장, 무림P&P 일관화공장 건설본부장, 그룹 종합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무림페이퍼·무림SP·무림P&P 무림 펄프·제지 3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석만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지·펄프업계가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종이가 여전히 중요한 생활의 소재이고 플라스틱, 비닐 제품의 폐해를 막을 수 있는 길이 펄프 종이제품에 있다”며 “제지·펄프업계가 현안을 극복하고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제품·신시장 개척, 환경·산업안전 문제 대응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지연합회는 국내 제지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제지 및 펄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국가경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52년 설립됐다. 주요활동으로는 제지산업의 국가경쟁력 제고, 통상 및 국제협력, 원료수급 및 자원의 재활용, 조사연구 및 홍보, 대외업무 활동 및 친목, 대정부 업무에 한목소리, 교육훈련 및 기술 등을 하고 있다. 참고로 32대는 이상훈 한국제지 회장이 맡아 왕성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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