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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비용 低효율 구도 벗어나자 - 서울경인지류도매업조합 정총 - 위기 극복하고 유통질서 확립하자
  • 기사등록 2019-03-22 10: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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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지류도매업협동조합(이하 지류조합)은 2월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PJ호텔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76명 중 위임자를 포함한 64명이 참석, 성원이 되었으며 김동완 지류조합 전무가 사회를 맡았다.
지류조합 장기창(대진지업(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한 해 우리 유통업계가 매우 어려웠다”면서 “내수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 종이 수요 감소, 최저임금 여파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유통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이 더욱더 가중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금년 한 해도 어려움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극복 해 내야 한다”면서 “반드시 ‘고비용 저마진 구도’를 탈피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영업환경을 조성시켜 나가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공멸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기창 이사장은 또 “오늘로 조합이사장 취임한지 7년이 되었다”면서 재임기간 동안 중점을 두고 진행해온 ‘지류유통질서 정상화’, ‘조합 자체 사무실 마련’, ‘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 등을 3가지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유통 질서 하나 만큼은 임기 중에 반드시 세워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금년 한해도 주어진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류유통질서 정상화를 위하여 계속 노력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조합이 활성화 되고, 재정이 건강해질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임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이제 남은 1년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 남은 1년 최선을 다하여 봉사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잉여금처분안 등의 안건이 상정됐고, 회원사들의 동의를 얻어 원안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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