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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기로 생산성과 속도 ‘가속 밟다’ - 뮬러마티니 - KM 610A 콜부스 무선기 - 디지털 인쇄 ‘안성맞춤’
  • 기사등록 2019-05-20 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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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제책 분야에도 혁신

다품종 소량제책 적합

뮬러마티니 정합기와도

환상적인 궁합을 빛나다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 위치한 AS프린톤(Printon)은 뮬러마티니 KM 610A 콜부스 무선기의 도입을 통해 훨씬 더 경제적으로 책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AS프린톤 생산실에서는 KM 610A를 활용해 운영 메뉴얼 및 교과서와 같은 디지털로 인쇄된 무선제책 뿐만 아니라, 양장제책을 위한 책 블록 제작 등 공정자체를 완전히 혁신했다. 또한 이 제품들은 BF512 라인 또는 Ventura MC160 사철기로 마무리된다.

올해 초까지 AS프린톤은 단지 매엽 방식으로만 인쇄했다.

타모 오라스매(Tarmo Orasmae) 생산관리자는 “유연성을 목표로 2000년에 설립된 풀 서비스 운영이 프리프레스, 프레스, 포스트프레스 서비스와 함께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책의 40%는 흑백으로 인쇄돼 제목 당 1000~1500부 인쇄된다. 디지털 인쇄는 소량 인쇄할 때 훨씬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공정 과정이 짧아지면서 마감일도 짧아졌다. 

자안 바이눌트(Jaan Vainult) 영업 매니저겸 이사는 “디지털 서적 제작 단계 수를 7개에서 3개로 줄였다”며 “소량 생산 시 빨라진 작업 흐름은 줄어든 복잡성과 보다 나은 가격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 과정의 짧아진 작업 흐름은 새로운 캐논 컬러스트림 디지털 인쇄기 외에도 상당 부분 KM 610A 무선기의 면지 급지 장치와 HD 143.P 삼면 재단기 덕분”이라며, “캐논 디지털 인쇄기는 현재 흑백 인쇄에만 사용되는데, 향후에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컬러 인쇄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S프린톤은 콜부스 시스템과 더불어 무선제책 생산을 위한 뮬러마티니의 정합기와 함께 새로운 무선기인 판테라를 사용하고 있으며, 회사 설립 때부터 두 기계에 의존해 시장 전망을 크게 개선했다. 

타모 오라스매 생산관리자는 “스위스 브로슈어와 오타 제책(책등을 띄우는 기술)에 이제 2가지 추가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그 결과 새로운 고객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S프린톤 생산량의 60%는 수출용이며, 고객 대부분은 출판업자나 인쇄업자들로 주로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독일 등 17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1인 출판사들도 증가하고 있다. 자안 바이눌트 영업 매니저는 “그들이 시장을 변화시켰다”며 “이는 오랜 파트너들이 각 작가들을 위해 눈높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들은 1인 출판 그룹이기 때문에 그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욱 섬세한 마케팅 작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유럽 최초의 그래픽아트 회사인 AS프린톤은 130명의 직원을 보유한 탈링크(Tallink) 그룹의 일원으로 VenturaConnect 통합 사철 시스템을 통해 사철제책의 경제적인 생산을 이룩했다. 

지금까지는 2016년에 설치된 Ventura MC 160에 1대의 기계만 연결돼 있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2번째 Ventura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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