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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4 1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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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군포책마을에서 ‘책 수리의 날’을 운영한다.
‘책 수리의 날’은 군포책마을에서 운영하는 예술제본활동가 양성과정 ‘책·고·수’를 통해 양성된 활동가들이 시민들이 보유한 헌 책들을 보수해 주는 재능나눔 활동이다.
낡은 책을 직접 고치고 수리한다는 의미의 ‘책.고.수’는 예술제본관련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 사회 내 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이 습득한 예술제본 능력을 지역에 나누기 위해 운영되는 책 수리의 날에는 군포 시민이라면 누구나 책 수리를 의뢰할 수 있다.
책 수리의 날은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책표지가 손상되거나 낱장으로 분리된 도서 등을 주로 수리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책 수리의 날 당일 5권씩만 수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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