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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이사장, 제 26대 중기중앙회 부회장 인선 - 제책업계 30여년 종사 - 21, 22대 이사장 역임 - 제책산업 발전 이끌어
  • 기사등록 2019-06-24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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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건의와 규제 개선
中企 권익대변 최우선


이상훈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에 인선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월 5일 이상훈 이사장이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인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기중앙회는 부회장 25명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상훈 부회장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아이앤북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제책업계에서 30여년간 종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의 제21대, 제22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제책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정책과 규제개선 활동과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이와 같은 적극적인 업무추진력으로 제책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인선됐다.
이상훈 부회장은 일례로 지난해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자격으로 이낙연 국무총리를 총리공관에서 만나 제책산업의 애로점을 여과없이 전달한 바 있다.
이상훈 부회장은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회동을 통해 제책은 문화의 근간인 출판산업의 가장 중요한 마무리 제조공정이라고 지적하고 문화이자 공정상으로는 산업이라고 역설하며 제책산업은 인력, 자금, 근로시간, 최저임금 등 여러가지 생산여건과 정부정책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책요금은 30여년전부터 통용되는 것을 지금도 그대로 받고 있다며 각종 부자재값이 상승하고 생산환경은 악화되고 있는데도 제책요금의 인상 없이 운영되다 보니 고비용 저효율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 EBS 교재에서 수능시험에 50%가 출제되다 보니 제책물량이 EBS와 거래하는 대형출판사 몇군데서 독식을 하게 되고 영세한 민간 제책사들은 물량을 확보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따라 수능출제율을 20%정도로 완화하고 영세한 민간 제책사들도 EBS에 작업이 가능한 구조와 시스템으로 변경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슬기롭게 개선해 나가는 방안도 요청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인선 소감과 관련해 “부족한 사람을 부회장으로 인선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때인 만큼 업계를 위해 해야 될 일도 많을 거 같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제책산업 뿐만 아니라 전체 중소기업의 권익대변을 위하여 중소기업중앙회 제26대 부회장단과 함께 성심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은 1973년 제책업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고양시 소재의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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