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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어려워도 후진양성은 한다 - 범 우 사 - 제29회 범우출판장학금 수여식 - 출판 박사과정 학생 5명 지급
  • 기사등록 2019-10-28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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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두 회장 기부문화 이끌어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과 업계의 불황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재)범우출판문화재단에서는 제 29회 범우출판장학금 수여식을 지난달 27일 파주출판도시 내에 위치한 범우사 사옥에서 개최했다.  

전국의 각 대학원에서 출판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박사과정 학생들(5명)에게 범우장학금이 각 4백만원씩 수여됐다. 

대상자는 경희대학교 영미어문화학과 박사과정 김지은,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학과 박사과정 신윤경,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 유현수,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박사과정 정승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번역학과 박사과정 최은경씨이다.

재단법인 범우출판문화재단은 지난 1991년에 설립,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범우사의 윤형두 회장의 후진양성과 노블리스 올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평소 신념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윤형두 회장은 지난 1966년부터 출판계에서 일하면서 4천여 종이 넘는 책을 발간해 왔으며 많은 사회기부활동도 했다.

윤형두 회장은 평소 도서 기증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 2009년 한려 작은도서관 도서기증을 비롯 지난 10년간 수회에 걸쳐 많은 양의 도서를 시립도서관에 기증해 오고 있다. 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전남 순천대에 금속활자본 춘추집전대전을 다수 기증하고 대학발전기금도 수회에 걸쳐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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