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버리(대표 장경수)는 지난 9월 6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2019 자원 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업싸이클창작 기술협동조합, 재활용협회,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충주교육지원청에서 후원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이라는 주제로 일반 시민 및 초중고교생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체험행사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의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기념일로, 2009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사전행사에서 충주시는 2019년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사회 기반 조성에 헌신하여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 실현에 기여한 한국에이버리 외 7개 기업 및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에이버리는 이번 행사의 주요 체험행사로 한국에이버리의 폐목재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인두를 이용하여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우드버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 및 테이블 제작을 위해 사전에 폐지관과 폐목제를 제공하였으며 폐목재를 제공하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한국에이버리를 비롯하여 자원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러 기업 및 단체들의 지원과 협조로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충주시가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 참가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에이버리는 2015년부터 ‘2025년 지속가능성’이라는 8가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